2009/09/01 18:22
[컴퓨팅환경]
Mac OS X 10.6 Snow Leopard를 설치한 후, 기존의 Emacs.app bundle이 실행되지 않아서 원인을 찾아봤다. 사용하고 있던 Emacs.app은 껍데기 번들로 실제로는 시스템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는 /usr/bin/emacs를 사용하고 있었다.
그런데, 흐미... 이것은 무엇일까... Snow Leopard에 기본 설치되어 있는 /usr/bin/emacs 바이너리는 universal binary로 x86_64를 포함하고 있었다. 아직 Mac OS X 64비트로 포팅이 되지도 않은 카본 Emacs를 애플이 했을리는 없을 것이고. 이것은 터미널 전용 emacs? 너무 하잖아.. 10.5에서 되던 것을 고작 64비트 때문에 기능을 빼버려? 젠장...
별 수 없이 emacs 소스 받아다가 컴파일하기로 했다. 그 사이 emacs 23버전은 카본이 아니라 코코아로 바뀌어 있었다. 그런데, 심각한 문제는 Xcode에서 파일을 열 때 해당 라인이나 범위를 highlight해주는 기능이 안되고 있었다. 허걱.. 이거 분명 이전 버전에서는 잘 되던 것인데... 소스 확인 시작...
소스를 확인해 보니, 기존의 카본 코드들을 아주 깨끗이 지우고 코코아 포트를 추가해 놨다. 그리고, 코코아 코드에는 이 기능이 구현되어 있지 않았다...
별 수 있나... 또 해야지뭐...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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